[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인터넷서비스업체 줌인터넷은 모바일 환경에서 빠르고 편리한 웹서핑을 돕는 ‘스윙 브라우저’ 아이폰 앱스토어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줌인터넷은
이스트소프트(047560)의 자회사로 개방형 포털사이트 ‘줌닷컴’을 운영하고 있다.
스윙 브라우저는 자주 가는 사이트를 앱스타일로 추가하는 ‘스윙 홈’, 모바일에서도 로그인을 간편하게 돕는 ‘알툴바 알패스 연동’, 페이스북과 트위터·카카오톡 등으로 페이지링크를 간편하게 공유하는 ‘SNS 공유’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스윙 브라우저는 지난달 안드로이드 앱 출시 후 별도의 홍보없이 이용자들의 입소문만으로 1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정상원 줌인터넷 부사장은 “아이폰에 기본으로 내장된 사파리 브라우저보다 더욱 빠르고 편리한 모바일 웹서핑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편리한 인터넷을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와 관련 앱을 2013년에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