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신피제이 남편 대표이사 선임..다시 분쟁 회오리

박상돈 전 회장 대표이사 재선임
오는 8월21일 임시주총...표대결 전망
  • 등록 2010-06-21 오전 10:34:04

    수정 2010-06-21 오전 10:45:29

[이데일리 한창율 기자] 예신피제이(047770)의 부부간 경영권 분쟁이 남편의 반격에 재차 격렬해질 전망이다.

예신피제이(047770)는 21일 오전 이사회를 개최하고 현 정주모 대표이사가 사임하고 신임 대표이사에 남편인 박상돈 전 회장을 선임했다.

아울러 신임 이사진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오는 8월23일 개최하기로 했다.

지난 3월 부인인 오매화 회장의 승리로 분쟁이 마무리되는 듯했던 예신피제이는 이에 다시 경영권 분쟁 회오리 속으로 들어가게 됐다.

이번 이사회에서 경영권을 뺏긴 오매화 회장측은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오매화 회장측은 "임시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을 통해 다시 회사를 찾을 것"이라며 "경영권 분쟁으로 회사가 피해를 입지 않을까 걱정이다"고 말했다.

다시 회사 경영권을 찾은 박상돈 전 회장측은 "정식 이사회 결의를 통해 선임된 대표인 만큼 최선을 다해 회사 경영 안정을 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오는 8월 임시주총을 대비해 치밀하게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서 "표 대결에서도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 관련기사 ◀
☞예신피제이 이사회 긴장 팽팽..`부부간 고성도`
☞(특징주)예신피제이, 대표 해임목적 이사회 앞두고 `급등`
☞(VOD)[종목클릭, 수익률 팡팡!]네티즌 종목 추천의 달인!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