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깎은 데미 무어…장난꾸러기 남편과 ''부창부수''

애쉬튼 커쳐, 포토샵으로 만든 가짜 사진 공개
  • 등록 2009-07-21 오전 10:54:00

    수정 2009-07-21 오전 10:54:00

[노컷뉴스 제공] 영화 '사랑과 영혼'의 스타 데미 무어(46)의 장난꾸러기 연하 남편 애쉬튼 커쳐(31)가 데미 무어의 충격적(?)인 사진을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19일 오후 3시쯤(현지시각) 애쉬튼 커쳐는 데미 무어가 옆머리를 모두 밀고 가운데 머리는 잔뜩 세운 사진을 네트워킹 사이트 트위터에 공개했다. 물론 파격적인 모히칸 스타일의 이 사진은 포토샵으로 편집한 가짜 사진이다.

애쉬튼은 이 사진과 함께 '부인의 새로운 헤어컷'이라며 '어떻게 생각하느냐, 나는 좋다'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곧 데미 무어의 눈치가 보였는지 '장난이야, 베이비'라며 '하지만 이렇게 잘라도 멋있는 것 같아'라는 글을 재빨리 게재했다.

10여분 후, 데미 무어도 이 사진에 대해 자신의 트위터에 답글을 썼다. '고마워, 내사랑. 내 머리에 당신 이니셜을 새기는 건 어때'라는 내용이었다.

유쾌한 이들 커플에 대해 해외 누리꾼들은 '섹시한 펑크 스타일이다' '이런 스타일을 하고도 어떻게 예쁠 수가 있나' '영화 G.I. 제인이 생각난다'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데미무어는 지난 1997년 영화 'G.I. 제인'에서 삭발 열연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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