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종 삼성전자 사장 "기업의 이익 지키겠다"

"기업이익 지키는 것이 국가이익 지키는 것"
  • 등록 2009-03-25 오전 10:27:52

    수정 2009-03-25 오전 10:27:52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삼성전자(005930) 해외법무담당으로 영입된 김현종 사장이 "기업의 이익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이익을 지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25일 삼성에 따르면 이날 열린 사장단협의회에서 김현종 신임 사장(사진)은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인 삼성전자에서 일하게돼 기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삼성 고위관계자는 "김 사장은 최근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면서 글로벌기업들의 해외법무부문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김현종 사장 영입에 따라 기존 법무팀에서 해외법무를 분리, 별도의 조직을 만들었다. 김 사장은 해외특허·반덤핑 등 해외법무 및 지적재산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김 사장은 1959년생으로 미 콜럼비아대학교 국제정치학과, 콜럼비아대학교대학원을 졸업했다. 세계무역기구(WTO) 사무국 분쟁해결상소기구 법률자문관,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등을 거쳐 제21대 UN 대표부 대사로 재직했다.

▶ 관련기사 ◀
☞삼성전자, 올해 SMS포럼 개최 안한다
☞무디스, 삼성전자 등급전망 `부정적` 하향(상보)
☞무디스, 삼성전자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하향(1보)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