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하반기 전략폰 싱가폴서 잘나가네''

6월 출시 ''옴니아'' 싱가폴서 매진 행진
이달말 2만대 돌파 전망..700명 이상 예약주문도
  • 등록 2008-07-29 오전 10:55:39

    수정 2008-07-29 오전 10:55:39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삼성전자(005930)의 하반기 전략 휴대폰인 `삼성 옴니아 (Omnia, SGH-i900 사진)`가 첫 출시 국가인 싱가포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는 옴니아가 지난 6월 21일 출시 이래 4주 연속 판매 매진을 기록하며, 이달 말 2만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싱가포르 휴대폰 시장의 월 판매량이 평균 13만대임을 감안할 때 스마트폰 단일모델로는 최고의 판매량"이라고 설명했다.

윤기흥 삼성전자 싱가포르 법인 상무는 "출시하자마자 초도 물량이 모두 판매되며 품귀 현상을 빚었고 700명 이상이 예약주문까지 해 놓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옴니아는 지난 22일 이태리를 시작으로 유럽지역에 본격 출시된다.


 
 
 
 
 
 
 
 
 
 
 
 
 
 
 
 
 
 
(◆사진 설명: 6월 23일 싱가포르 번화가인 오차드 로드에서 열린 옴니아 사전 예약 행사에서 싱가포르 시민들이 삼성 옴니아를 구매하기 위해 줄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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