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인 제네시스는 '새로운 세기의 시작, 신기원'이라는 의미로 성능, 디자인, 서비스, 마케팅 등 모든 면에서 진보와 혁신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명차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차명과 함께 공개된 제네시스 엠블렘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시장을 무대로 삼을 진정한 프리미엄 세단으로서의 철학을 담아 제네시스만의 특별한 가치를 표현하는 디자인이 적용됐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제네시스 엠블렘은 블랙 컬러의 오각형 방패 안에 영문 차명을 새기고, 좌우로 실버 컬러의 날개 형상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정중앙 오각형 방패에 적용된 블랙 컬러는 중후하면서도 품격을 지닌 색상으로 메탈릭 실버의 화려함을 중화시켜 기존의 모던함을 넘어서는 진보된 모던함을 강조했다.
현대차는 독자 엠블렘을 채택해 제네시스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차별화함과 동시에 제네시스를 시작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초 국내를 시작으로 본격 판매될 제네시스는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며 국내모델의 경우 3.3리터, 3.8리터 람다엔진이, 해외모델의 경우 현대차가 새롭게 개발한 375마력의 V8 4.6리터 타우(τ)엔진과 3.8리터 람다(λ)엔진이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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