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지난 26일 국민은행이 영업점장 전결금리를 올리는 방식으로 `국민수퍼정기예금` 금리를 최고 연 6.2%까지 올리자 금리 인상에 대해 검토했었다.
하지만 하나은행은 전결금리 인상보다 특판예금 추가 출시로 가닥을 잡았다. 참고기사 ☞「은행 예금금리 경쟁 불붙었다(종합)(11월26일 오후4시24분)」
박성환 하나은행 상품개발부 대리는 "1년 미만, 즉 3~6개월 단위 특판예금 종류를 늘렸다"며 "전결금리 인상보다는 특판예금 확대로 방침을 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3개월제 특판예금에도 기존 상품 대비 1.0%포인트가 늘어난 연 5.5%의 이자가 주어진다.
또 소액도 가입가능한 부자되는 정기예금(특판)은 100만원 이상만 가입해도 1년제 연 6.1%의 이자를 준다.
이번 특판예금은 개인과 법인 모두 가입가능하다.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인터넷뱅킹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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