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키움증권은 내달 30일까지 토스 앱에서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개설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토스 앱에서 중개형 ISA를 개설하면 현금 1만원, 추첨을 통해 최대 200만원까지 현금을 받을 수 있다. 추가로 중개형 ISA 전용 특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도 가입할 수 있다.
중개형 ISA는 국내 상장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주가연계증권(ELS),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채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직접 투자할 수 있다. 세제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계좌에서 발생한 이자, 배당소득 등의 이익과 손실을 통산한 후 최대 200만원(서민형은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 초과 금액은 9.9%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단, 의무가입기간 경과 전 중도 해지 시 소득세 상당이 추징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중개형ISA는 이미 400만명 이상이 선택한 절세계좌로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에 중개형ISA도 마련하고 키움증권이 준비한 다양한 혜택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