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부천시는 올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공공생활권 7곳에서 220곳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챌린지 사업 B-Net(부천 네트워크) 구축 일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심곡천변, 원미동 일원, 부천북부역 광장 등 7곳과 마을버스 13개 노선(80대)에서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이 진행되면 부천시 공공생활권역의 61.8%에서 누구나 무료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편 공공생활권역은 시민의 일상생활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전철역사 주변, 하천, 공원, 광장, 전통시장, 관광체육시설, 버스정류소 등을 의미한다.
시 관계자는 “인터넷 데이터 접근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게 디지털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