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매장은 라이프스타일과 뷰티라는 여성들의 일상과 밀접한 주제를 콘셉트로 삼아 단순한 쇼핑공간을 넘어서 고객들에게 휴식공간이자 놀이공간이 될 수 있도록 꾸민 체험형 매장이다.
이마트는 가전매장에 남성들이 선호하는 상품기획(MD)을 도입하며 남성고객을 유인한 데 이어 이번에는 여성 고객을 겨냥한 전문점을 선보이며 폭넓은 고객층과 소통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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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115평) 규모의 슈가컵은 50여 브랜드, 1만5000개의 제품을 모았다. 매장 전체에 화려한 블랙앤(&)화이트 패턴을 사용하고, 네온사인과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패널로 그래픽디자인과 음향을 제공하는 등 감각적인 공간으로 꾸몄다.
고객이 자유롭게 테스트할 수 있도록 셀프 테스트 공간으로 메이크업바와 아이브로우존, 향수존, 클렌징 존을 만들고 매달 신상품을 시연품으로 내놓아 여성들을 위한 놀이 공간으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쇼핑공간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여성들에게 친숙한 주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구성해 여성들의 놀이터로 꾸미고자 했다”며 “트렌드에 맞는 매장의 진화를 통해 다양한 스펙트럼의 고객층을 흡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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