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모레퍼시픽, 재확인한 글로벌 경쟁력에 강세

  • 등록 2016-02-03 오전 9:11:49

    수정 2016-02-03 오전 9:14:35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지난해 4분기 전망치를 밑도는 영업이익을 달성했으나 실적 내용이 글로벌 경쟁력을 재확인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9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날대비 3.08% 오른 40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아모레G(002790)도 전날대비 7.17% 급등한 1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에 따른 성장 기대감에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모레퍼시픽의 4분기 매출액은 1조2258억원으로 전년비 2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34억원으로 같은 기간 38% 늘었다. 이는 전망치를 10% 가량 밑돈 수준이다.

서영화 교보증권 연구원은 “중국법인 마진율 하락과 성과급 관련 일회성 비용 발생이 영업이익 부진의 주요 원인”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매출 성장률과 매출성장을 동반한 투자, 면세점 성장률, 북미시장 호조 등 실적 내용이 뜯어볼수록 좋다”며 “면세점과 수출 측면에서 올해도 역시 걱정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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