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는 지난 17~21일 실시한 8월 3주차 여론조사 결과, 박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1%포인트 상승한 41.0%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박 대통령 지지율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6월 2주차(40.3%→34.6%) 5.7%포인트 하락한 이후 10주간 30%대를 유지해 왔다.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4%포인트 오른 54.2%였다.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 결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주와 동일한 21.8%로 8주째 선두를 유지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각각 0.1%포인트, 1.5%포인트 올라 17.3%, 14.4%로 2~3위를 기록했다.
이어 안철수 전 새정치연합 대표(6.7%), 오세훈 전 서울시장(6.6%),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5.0%), 김문수 전 경기지사(4.0%), 안희정 충남지사(3.6%), 홍준표 경남지사(3.1%),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3.0%)가 4~1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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