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 참여자들은 레벨부담감에 장기물쪽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금통위 인하 선반영등에 따라 15일로 에정된 금통위까지는 제한적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1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채권시장에 따르면 주요지표물로는 호가조차 없는 가운데 통안2년물이 매수호가만 0.5bp 하락한 2.000%를 기록하고 있다.
3월만기 3년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2틱 상승한 108.60으로 거래중이다. 외국인이 962계약 순매수하며 사흘연속 매수하고 있다. 반면 은행이 989계약 순매도로 대응하는 모습이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전일 미국채 강세에 따라 소폭 강세 출발중”이라며 “단기쪽 절대금리가 2%를 하회함에 따라 단기보다는 장기쪽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움직임은 크지 않아 보인다. 금통위까지는 제한적 움직임을 보일듯하다”고 예측했다.
그는 다만 “금통위를 앞두고 인하기대 선반영과 이에 따른 레벨 부담 등으로 추가 강세 여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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