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홍 새정치연합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순방에 맞춰 한-호주, 한-캐나다 FTA를 빨리 통과시켜달라고 국회에 재촉해 빈축을 산 바 있는데, 이제 한-중 FTA가 타결된 지 불과 5일 만에 한-뉴질랜드 FTA까지 타결지었으니 또다시 국회에 요청이 빗발칠 것은 불 보듯 뻔하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러면서 “잇따른 FTA 타결로 직접 피해가 예상되는 농어민과 축산 농가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한-호주, 한-캐나다 FTA의 외통위 통과 때 축산농가 지원책이 논의됐지만, 최근 잇따른 한-중, 한-뉴질랜드 FTA 타결에 따른 모든 전반적 사항에 대한 면밀한 점검은 필수적이고 절대 졸속 처리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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