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준 SBS 아나운서는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위터에 “포탈 검색어 1위에 ‘광화문’이 올랐길래 왜 그러나 하고 들어가 봤다가 기분이 상해버렸다”며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 관련 소식을 전달했다.
이어서 “생각을 표현할 자유는 보장받아야 하지만 자기가 표현한 생각이 얼마나 천박하고 비인륜적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이다”고 덧붙였다.
단식 농성하고 있는 세월호 유가족의 자리 근처에 ‘일간베스트 회원님들 식사하는 곳’이라는 문구가 붙여져 있는 파라솔과 테이블이 놓여 있는 것이다.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는 이날 유가족 단식 농성장 앞에서 김밥, 치킨, 라면, 햄버거, 도시락 등 각종 음식을 먹는 대규모 퍼포먼스로 예고된 바 있다.
▶ 관련기사 ◀
☞ 일베 광화문 먹거리집회 예고, 세월호 대책회의 "마음껏 먹어라"
☞ 동그랑땡 맛있게 만드는 법 SNS서 화제, 핵심은 두부를 ‘이렇게’ 다뤄야 돼
☞ 슈퍼스타K6 임형우 신촌을 못가 합격에 일진 출신 논란? “쳤는데 전치 8주..”
☞ 이병헌 자필편지 반성문 나온 날 이병헌 강병규 사건 재주목 받아,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