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선호기업 삼성 5년째 1위 독주

사람인 구직자 대상 선호기업 설문조사
  • 등록 2013-03-13 오전 10:37:24

    수정 2013-03-13 오전 10:37:24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취업준비생들이 뽑은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 1위는 삼성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9년 같은 설문을 진행한 이래 5년째 삼성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13일 취업포털사이트 사람인이 대학생과 구직자 2728명을 대상으로 선호기업에 대해 설문한 결과 19.4%가 삼성을 뽑았다. 그 뒤는 현대차(005380)(7.6%)와 한국전력공사그룹(6.8%) CJ(001040)((6.6%) 포스코(005490)(5.6%) LG(003550)(5.4%) 두산(000150)(5.1%) SK(003600)(5.1%) 현대(4%) 금호아시아나그룹(3.3%)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높은 연봉과 정년보장, 회사 분위기 등이 고려됐다. 삼성과 현대차를 꼽은 응답자들은 높은 연봉을 선호했다. 삼성그룹 계열사의 대졸 초임 연봉은 사별로 약간씩 다르지만 대부분 40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는 다른 기업대비 약 10~20% 정도 높은 수준. 이같은 초봉 수준이 취업준비생들에게는 큰 호감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전력공사를 선호한 응답자들은 정년보장 등 안정적인 복지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 외 CJ와 포스코, LG, 두산, SK 등이라고 답한 이들은 근무 분위기와 조직문화를 선호 이유로 꼽았다.

응답자들은 선호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학벌(14.6%)이 가장 중요하다고 봤다. 학력(14.5%)과 인·적성검사(13.7%), 봉사활동 경험(13.2%), 직무 관련 자격증 보유(9.7%), 공모전 수상 경력(7.1%)이 필요하다는 답이 뒤를 이었다.

(사람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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