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0시25분 현재 시총 20위까지 전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특히 현대모비스(012330)와 현대중공업(009540) 하이닉스(000660) 삼성물산(000830) 등이 4% 넘게 급락하고 있고 신한지주(055550)와 KB금융(105560) 등 대형 은행주도 3% 후반으로 하락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096770)과 S-Oil(010950)등 정유주도 3~4%대로 밀리며 동반 약세다. 삼성전자(005930)는 하루만에 반락하며 97만원선을 밑돌고 있다.
이같은 시장의 약세는 이탈리아 국채 금리가 7%대까지 오르면서 채무 불이행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옵션만기일과 공매도 부활 등의 변수가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출렁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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