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성진지오텍이 포스코 계열사로 편입된 후 다른 계열사와 첫 공급계약을 맺었다.
성진지오텍(051310)은 포스코건설과 총 223억6000만원 규모의 파이넥스 200만톤 용융로 및 고로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2013년 7월까지 총 2년간 진행되며 성진지오텍은 파이넥스 2.0MT 신설,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신설, 광양 1고로 2차 개수, 광양 5고로 2차 개수 등 4개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성진지오텍 관계자는 "향후 포스코의 제철설비 증설 시 성진지오텍의 꾸준한 수주가 예상되어 매출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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