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030200) 노사는 2010년도 단체교섭을 시작했다. 노조 측은 이번 단체교섭에서 인사고과등급 분포율을 기존 A·B·C·D·F별로 5·15·60·15·5% 였던 것에서 10·20·55·10·5%로 바꿀 것을 요구했다.
특히 노조 측은 전 직원에게 애플 태블릿PC인 아이패드를 지급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KT는 이번 임단협과 별개로 추가 명예퇴직도 실시 중이다.
적용대상은 20년 이상 근속하고 정년 잔여기간이 1년 이상 남은 직원. KT는 이달 27일까지 명퇴 신청을 받고, 30일자로 명퇴를 단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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