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오는 9일부터 미국, 유럽, 중국 등 해외 유명대학 석·박사급 인재를 대상으로 하는 `2010년 해외 우수인재 채용`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해외 인재채용은 연구개발, 생산개발, MBA/MA의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연구개발은 차량기술, 파워트레인, 선행개발, 전자개발 ▲생산개발은 신제조기술개발, 선행해석, 설비제어 ▲MBA/MA은 상품전략, 자동차산업연구, 교육전략/기획, IR 등이 대상이다.
응시자격은 해외 정규대학 석·박사 및 MBA 학위 취득자(2010년도 취득예정자)와 함께 국내외 정규 4년제 대학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중 해외 유관부문 2년이상 경력자도 포함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4월중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을 통해 발표한다.
특히 올해는 2차 기술면접에 원거리 화상 또는 유선 면접 방식을 처음으로 도입해 해외에 거주하는 지원자의 편의와 응시율을 높였다. 보다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차는 이와함께 미국, 유럽 현지 순회 채용설명회 및 채용상담도 실시한다.
한편 현대차는 공개채용 외에도 연중 상시 지원시스템을 갖추고 우수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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