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지난 5월 5.9㎜의 42인치 및 47인치 TV용 LCD 패널을 발표했다. 약 반 년만에 두께를 절반 가량으로 줄인 것이다.
최박형 2.59mm `익스트림 슬림` 42인치 LCD 패널은 무게가 4kg 미만으로 벽걸이 TV로 활용성을 높였다. 120Hz 기술을 접목한 풀HD(1920X1080) 해상도로 화질 역시 선명하다.
회사 측은 패널에 초슬림 디자인의 에지형(Edge) LED 백라이트와 자체 개발한 광학필름 기술 등 첨단기술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2010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10 전시회에서 익스트림 슬림 LCD 제품 등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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