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기아차 약세..`첫 BW 발행` 주목

  • 등록 2009-02-26 오전 10:25:51

    수정 2009-02-26 오전 10:25:51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기아차가 처음으로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할 예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19분 현재 기아차(000270)는 전일보다 4.59% 하락한 7060원에 거래됐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현재 4000억원 규모의 BW 발행을 위해 주요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발행의사를 타진하고 있다.

BW는 일정기간 내 정해진 가격으로 발행회사의 신주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이다. 주식전환 전에는 채권으로서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주가가 상승하면 신주인수권을 행사해 주가상승 이익을 향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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