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쿨, 고교학점제에 최적화된 종합 에듀테크 클라우드 구축

AI 기반 교육관리시스템(LMS)으로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에듀클라우드서비스, 교사 업무 효율화와 학생 맞춤형 교육 동시 실현
  • 등록 2024-10-28 오전 9:15:02

    수정 2024-10-28 오전 9:15:02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내 에듀테크 기업 ㈜슈퍼스쿨은 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 한 최적화된 교육관리시스템(LMS)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은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인한 교육과정 다양화에 따른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효과적으로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에게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로, 2025년부터 전국 모든 고등학교에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과목 수 증가에 따른 교사들의 수업 연구 시간 부족은 물론 과목별 출석 관리, 학생 개인별 세부능력 특기사항 기록 등 현장 교사들의 업무 부담이 큰 과제로 지적됐다.

슈퍼스쿨의 에듀클라우드서비스는 이러한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수강신청, 분반, 출결관리, 과제관리, 기록관리 등 고교학점제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특히 AI 및 음성인식(STT) 기술을 활용한 상담 기록, 교육활동 분석, 학생활동부 작성 지원 등 에듀테크 기술을 다양하게 접목하여, 교사들이 늘어난 행정업무에서 벗어나 학생 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데이터의 보안강화와 신뢰성 확보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였으며, 이 과정에 높은 기술력의 블록체인 1세대 기업인 씨피랩스의 WEB2X를 활용했다.

주승열 슈퍼스쿨 대표는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면서도 학생 개개인에 대한 세심한 교육이 가능한 시스템이 필수적”이라며 “우리의 에듀클라우드서비스는 최신 에듀테크 기술을 활용해 이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스쿨은 EBS 스타강사 출신인 주승열 대표가 설립한 에듀테크 기업으로, 교사기획단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인 교육행정서비스와 학생별 데이터 기반의 진학관리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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