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13일(현지시간) 테슬라(TSLA) 주가는 시장 회복세에 힘입어 5일 연속 상승하며 52주 최고가와의 격차를 12.5%로 축소했다.
이날 테슬라는 0.21% 오른 230.29달러로 거래를 마쳤고, 장중에는 237.9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2주 최고가인 263.26달러와 비교한 수치다. 나스닥 종합지수와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는 각각 0.65%와 0.72% 상승하며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를 반영했다.
CNBC에 따르면 테슬라의 주가 상승은 긍정적인 시장 분위기와 함께 최근 발표된 경제 지표들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테슬라의 전기차 수요 증가와 새로운 제품 라인의 출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뒷받침했다. 또한, 테슬라의 최근 재무 실적이 시장의 기대를 상회하며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