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림제약에 따르면 1935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 회장은 1974년 한림상사로 사업을 시작한 뒤 1980년 한림제약 공업사로 제약업을 시작했다. 1989년에는 한림제약 주식회사를 설립해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해당 공로를 인정받아 199년 대통령 산업포장, 2004년 대통령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2007년에는 자랑스러운 가톨릭경제인상을 받았다.
김 회장은 부인인 원미자 여사와 슬하에 아들 정진씨. 딸 소영·소정씨를 뒀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 발인은 23일 오전 9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