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마약 스캔들로 전날 급락했던 엔터주가 27일 장 초반 반등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하이브(352820)는 전 거래일보다 8000원(3.92%) 오른 2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JYP Ent.(035900) 역시 3.39% 오르고 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도 1300원(2.59%) 오른 5만1500원을 기록 중이다.
엔터주는 전날 연예인 마약 스캔들 여파로 급락한 바 있다. 전날 배우 이선균에 이어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GD)이 마약 투약 혐의로 추가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이어 마약을 한 연예인이 추가로 나올 것이란 소문이 돌았다. 이에 특히 하이브는 10%대 약세를 타기도 했다.
하지만 각 기획사가 특정 연예인들의 연루설에 대해 강하게 부정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