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정감사에는 감사인력 9명이 투입된다. 감사의 초점은 △2011년 청담고의 체육특기학교 지정 과정 △2012년 정유라 씨 청담고 입학과정 △정 씨의 출석인정 근거가 된 승마협회 공문과 실제 대회·훈련 참가 여부 △금품수수와 외압 등 부당 청탁 여부 △정 씨에 대한 성적처리와 출결관리 등이다.
앞서 교육청은 지난 27일 발표한 중간 조사결과에서 최씨가 교사들에게 3차례나 촌지를 건네려 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정 씨의 공결처리를 위해 승마협회가 발송한 공문이 접수되기 전 학교가 정 씨의 출석을 인정한 사실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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