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19일 “신규점포 출점에 따른 효과는 지속될 것”이라며 “2분기 대비 3분기 매출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송도 프리미엄 아울렛 트래픽이 증가하는 구간이기 때문에 3분기 신규점포 확장에 따른 이익증가는 약 7~8%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남 연구원은 “4분기는 지난해 코리아그랜드 세일에 따른 10월 기고(7% 성장)가 있어 다소 부담스럽다”며 “최대 매출기간인 11~12월 베이스가 다소 낮지만 소비경기 회복을 단언하기 쉽지 않다는 점에서 상반기 추이가 이어지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한 1조3016억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71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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