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지난해 ‘가짜 백수오’ 사건으로 홍역을 치른
내츄럴엔도텍(168330)이 강세다. 약용작물인 백수오와 유사식물인 이엽우피소를 판별할 수 있는 분자 마커가 개발됐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5일 오전 9시24분 내츄럴엔도텍은 전날보다 13.43% 오른 1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3일 한은희 연구사와 이신우 경남과학기술대(농학·한약자원학부) 교수 연구팀이 하수오, 백수오, 이엽우피소 식물종에 대한 판별 분자 마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생명산업기술 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샘플을 대상으로 판별 실험을 수행한 결과를 최근 관련 국제학술지에 실었다.
▶ 관련기사 ◀☞업계최저금리 연 2.6% 금리 전대미문 상품 출시 - 한국스탁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