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홍, 정동휴 신영증권 연구원은 17일 “12월 FOMC가 금리를 인상했지만 시중금리 급등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지는 않을 전망”이라며 “지난 2004년 금리인상 이후 미국 시중금리는 오히려 안정됐으며, 이는 성장주 모멘텀이 크게 훼손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결국 12월 FOMC는 미국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와 점진적인 금리 인상이라는 긍정적인 면을 포괄한다”며 “그 동안 진행된 가파른 달러화 강세가 완화되면서 원자재 가격의 급락이 완화되고 한국 시장에서의 외국인 자금이탈도 점차 안정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