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LGU+와 IoT실내온도 조절기 선보여

보일러 교체 없이도 스마트폰으로 제어 가능
  • 등록 2015-09-01 오전 9:08:24

    수정 2015-09-01 오전 9:08:24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귀뚜라미는 LG유플러스(032640)와 함께 보일러 교체없이도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스마트폰 원격제어가 가능한 ‘IoT 실내온도 조절기’ 판매 제휴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IoT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귀뚜라미 IoT 실내온도 조절기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고의 가전제품 전시회인 2015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선보이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귀뚜라미는 IoT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두달동안 전국 22개 도시를 순회하며, 아직 IoT 기술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보일러 시공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한 바 있다.

기존 귀뚜라미 가스보일러를 사용하는 고객은 ‘IoT 실내온도 조절기’만 교체하면 집 안에서나 밖에서나 언제든지 스마트폰으로 보일러 전원, 온도, 24시간 예약은 물론 각종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특히 보일러에 문제가 발생하면 보일러가 스스로 자가진단해 소비자에게 알려주고, 소비자는 알림 버튼을 눌러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보일러 상태는 자동으로 지역 서비스 기사에게 접수돼 신속한 서비스가 이뤄지고, 본사 서버에서 통합 관리된다.

귀뚜라미 IoT 실내온도 조절기는 무선 공유기와 동기화 설정을 스마트폰에서 입력하도록 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1대의 실내온도 조절기를 4명까지 제어할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IoT 실내온도 조절기는 LG유플러스의 IoT@home 앱을 통한 연동 제어를 할 수 있어 다른 IoT 제품들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편리하다. 예컨대 설정 모드에 따라 자동으로 보일러가 켜고 꺼지는 등 신경 쓰지 않아도 편리하게 사용하고 에너지 절감 효과도 볼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제 보일러는 단순한 난방, 급탕을 사용하는 본연의 성능보다 사물인터넷 등 IT 기술을 접목해 더 많은 기능과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요구하는 시대가 됐다”며 “이번 LG유플러스와 기술과 서비스 및 판매 제휴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귀뚜라미의 IoT 기술력을 선보이고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귀뚜라미가 LG유플러스와 함께 IoT 실내온도 조절기를 선보인다. 사진=귀뚜라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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