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펩트론, 상장 이틀째도 상한가…거래량 증가

  • 등록 2015-07-23 오전 9:09:15

    수정 2015-07-23 오전 9:09:15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펩트론(087010)이 코스닥 상장 이틀째도 상한가를 치고 있다.

펩트론은 23일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 대비 29.81% 오른 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1만6000원)의 3배가 넘는 가격이다. 거래량은 전날 6만여주를 네 배 이상 웃돌고 있다.

최근 상장한 바이오, 화장품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997년 11월에 설립된 펩트론은 아미노산 화합물인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한 약효지속성 기술 연구개발 전문 기업이다. LG생활건강과 화장품 소재 개발도 진행 중이다.

작년 매출액은 24억8400만원을 기록했으며 연구개발 투자로 영업적자 26억900만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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