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미국법인은 4일 글로벌 송금 및 금융전문 업체 웨스턴 유니온과 계약을 체결하고 ‘모바일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날의 모바일 인증서비스는 이동통신사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모바일 기기와 온라인에서 실시간 인증을 통해 유효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웨스턴 유니온 고객이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 서비스와 전자상거래를 할 수 있록 제공한다.
웨스턴 유니온은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글로벌 금융 솔루션 선두업체다. 전세계 200여개 국가에 50만개소 이상의 에이전트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2억4000만명의 사용자로부터 86조원 규모의 금융거래량을 기록하는 등 전세계에 간편하고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