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KT(030200)는 한국 교육전산망운영본부에서 주관하는 차기교육전산망(KREN: Korea Education Network) 인터넷 서비스 위탁운영 사업자 선정에 참가해 우선 협상 대상자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교육전산망 인터넷 서비스 위탁운영 사업은 전국 402개 교육전산망 회원 기관에 교육, 학술, 연구진흥을 위한 전용 인터넷망을 3년간 공급,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3개사가 평가에 참여해 KT를 포함 2개 사업자가 영업권을 부여 받았다. 수주에 성공하면 2017년까지 인터넷 사업자로서 권한을 가진다.
KT는 전국 각 대학교에 NFC, 화상강의, 도서관 책 대출 자동화 등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기술이 접목된 교육·편의 서비스를 구현, 더욱 혁신적인 기가(GiGA) 캠퍼스 시대를 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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