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경찰에 자신을 신고했다고 신고자를 찾아가 보복협박을 한 50대가 구속됐다.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22일 자신을 경찰에 신고한 식당 업주를 찾아가 협박한 혐의로 A(52)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B씨의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난동을 부리다 폭력혐의로 입건됐다. 일주일 후 인 18일 A씨는 B씨의 식당을 다시 찾아가 본인을 신고했다며 욕설과 함께 흉기를 휘두르고 행패를 부렸다.
A씨는 결국 보복협박 혐의로 구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