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카지노株 '강세'..실적 성장세 지속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카지노 관련 종목들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는 등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20분 현재 파라다이스(034230)는 전일대비 4.89%(1800원) 오른 3만 8600원에 거래 중이다. GKL(114090)도 2.31%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파라다이스에 대해 “하반기 영업이익은 3분기에는 전년동기 대비 12.1% 늘어난 384억원, 4분기에는 16.3% 늘어난 295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매출 성장세가 더 좋을 전망이고 작년 4분기에 있었던 일회성 비용 집중 현상도 완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GKL도 전일(12일) 장 마감 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4.9% 증가한 471억 2600만원에 달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5% 증가한 1391억 1600만원, 당기순이익은 9.3% 증가한 375억 55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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