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共感동행]LG CNS "재능기부로 IT꿈나무 키워요"

  • 등록 2013-11-19 오전 10:09:30

    수정 2013-11-19 오전 10:59:22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종합 IT서비스 기업 LG CNS의 사회공헌 활동은 재능기부로 요약된다. IT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재능기부를 하면서 IT꿈나무들을 키우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LG CNS IT드림프로젝트’다. IT전문가를 꿈꾸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유로 꿈을 펼치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LG CNS가 멘터링과 교육을 통해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만든 프로그램이다.

IT드리머(IT Dreamer)로 선발된 청소년들은 여름방학 동안 국내외 IT기업과 대학 등을 방문하면서 시야를 넓힐 기회를 갖는다. 특히 IT전문가인 LG CNS직원들과 일대일 멘토링 결연을 맺게 돼 좀 더 구체적이고 효과적으로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준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6년 동안 총 185명의 IT꿈나무들을 지원했다.

지난 15일 열린 ‘제 6회 LG CNS IT드림프로젝트’ 수료식에 참가한 손성호(안산디자인문화고 3년) 군은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을 경험한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목표를 향해 남들보다 정확한 방향으로 갈 수 있는 ‘이정표’가 생겨 기쁘다”고 IT드림프로젝트 의의를 평가했다.

손 군을 포함한 20명의 청소년은 지난 6월 IT드림프로젝트 IT드리머로 선발돼 IT전문가인 LG CNS직원들과 일대일 멘토링 결연을 맺었다. 이후 월 1회 멘토링을 받으며 자신의 꿈을 좀 더 구체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LG CNS부산데이터센터, 포항공대, 제주 넥슨 박물관 등 국내 IT현장 견학을 하면서 추상적인 대화보다는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면서 IT전문가의 꿈을 구체화했다는 평가다. IT드리머의 활동은 ‘2013 LG CNS IT드림프로젝트 꿈을 노래하다’라는 책자에 담았다.

김대훈 LG CNS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도전의 페달을 다시 한 번 밟아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꿈을 향한 작지만 의미 있는 도전들을 통해 스스로가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 핵심인재로 성장해 나가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LG CNS 스마트 아카데미’도 재능기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IT드림프로젝트가 꿈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면 스마트 아카데미는 IT기술을 구체적으로 가르친다. IT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LG CNS IT전문가들이 직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교육을 시키는 등 다양한 IT지식과 기술, 경험을 전수하고 있다.

올해부터 시작한 스마트 아카데미는 서울특별시립 청소년미디어센터, 금천구청과 협력해 시작했다. 지난 6월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된 25 명의 고등학생에게 LG CNS 모바일 전문가 10명이 강사로 참여해 IT교육을 실시하고, 멘토링을 통해 참가 학생의 학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아카데미 1기인 김보영(금천고 2년) 양은 “탄탄하게 짜인 커리큘럼뿐 아니라 현장에서 일하는 실무진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가장 큰 장점”이라면서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자신이 직접 경험한 일들을 바탕으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됐다”고 설명했다.

‘LG CNS 스마트 아카데미’는 교육과 함께 청소년들의 기업 탐방, 심리 상담, 진로·적성 교육 등의 심화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서울 상암 IT센터에 위치한 ‘LG CNS 미래로관’을 방문해 최첨단 그린 솔루션인 ‘스마트 그린 솔루션’을 비롯해 미래 성장동력인 ‘전기차’ ‘무인헬기’ 등을 직접 보면서 IT지식을 습득했다.

LG CNS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재능기부를 하면서 꿈나무들이 IT전문가라는 꿈을 향해 한걸음 전진하는 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창의적인 사고와 도전정신만 있다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시대를 만드는 데 공헌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 15일 LG CNS IT드림프로젝트 수료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이 IT드림프로젝트를 통해 구체화된 목표를 향해 달려가겠다는 의지를 힘차게 팔을 들어 표현하고 있다. 사진 둘째 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가 LG CNS 김대훈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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