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스피가 오전 내내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업종 중에서는 은행과 보험 등 금융주들이 오랜만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11시31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97포인트(0.10%) 오른 1971.23을 기록하고 있다. 1970선을 상회했지만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날의 급락을 만회하며 2%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중국상해종합지수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5억원, 118억원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502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가 43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 422억원 매도 우위 등으로 전체 37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형주만 홀로 0.16% 오르고 중·소형주는 각각 0.15%, 0.2% 내리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 은행 보험 운송장비 건설 의약품 섬유·의복 등이 강세를, 의료정밀 운수창고 화학 전기가스업 기계 통신업 등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4000원(0.27%) 내린 14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말 특근 재개로 생산량 증가된다는 소식
현대차(005380)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NHN(035420)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우리금융(053000) 포스코(005490)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LG화학(051910) SK이노베이션(096770) LG생활건강(051900) 롯데케미칼(011170) S-Oil(010950) SK텔레콤(017670) 등이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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