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도권에는 입지가 뛰어난 대형 브랜드 아파트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신규 분양 아파트를 선택할때 우선적으로 고려해야할 부분이 입지와 브랜드다. 입지가 좋은 아파트는 향후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고, 집값 하락기에도 상대적으로 내림폭이 작은 특징이 있다. 또 대형 건설사가 공급하는 브랜드 아파트는 비슷한 입지의 인근 단지보다 높은 가격이 형성된다.
현대산업(012630)개발이 이달 중 경기 남양주시 별내지구 A2-1블록에 분양 예정인 ‘별내2차 아이파크’는 전용면적 72~84㎡로 총 1083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차별화된 평면과 실수요층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 위주 구성이 특징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별내IC 진입이 쉽고, 단지 남쪽으로 경춘선 별내역이 지나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또 단지 북쪽으로는 지하철 4호선 연장선이 2019년 완공 예정이다.
현대건설(000720)은 6월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 A2-12블록에 ‘위례 힐스테이트’ 총 621가구를 분양한다. 중대형 위주로 구성돼 고급 아파트 수요를 만족시킬 예정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동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다. 도보 거리에 초·중·고교가 모두 위치해 교육 여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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