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 스마트폰 200만 목표보다 50만 더 팔겠다"

스마트폰 가입자 목표 200만서 250만으로 상향
내년까지 스마트폰 600만-태블릿PC 가입자 100만명
  • 등록 2010-07-27 오전 10:14:27

    수정 2010-07-27 오전 10:15:58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KT(030200)가 올해 스마트폰 가입자 250만명을 확보, 내년까지 스마트폰 가입자 600만명 달성에 나선다.

KT는 27일 광화문 사옥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250만명의 스마트폰 가입자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애초 목표였던 200만명보다 50만명이 늘어난 것이다.

이같은 KT의 스마트폰 가입자 목표 확대는 올해 안에 출시될 `아이폰4`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KT는 내년에는 스마트폰 가입자 350만명을 추가 확보, 2011년까지 누적가입자 600만명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KT는 자체적인 태블릿PC 출시, 애플의 `아이패드` 도입 등으로 올해 태블릿PC 가입자 20만명을 목표로 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KT는 내년까지 태블릿PC 가입자 100만명을 달성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KT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1조1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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