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세계 최초로 투명 키패드를 장착한 휴대전화(모델명:LG-GD900 Crystal)를 전세계 40개 국가에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7.62cm(3인치) 풀터치스크린에 투명 슬라이드 키패드를 장착했다는 점. 또 투명 키패드를 노트북의 터치패드처럼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손가락으로 원을 그려 음량 등을 조절하는 `터치 휠`, 사진이나 웹페이지 등을 두 손가락으로 확대, 축소하는 `멀티 핑거 터치` 등 터치스크린 기능이 첨부됐다.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 사장은 "LG전자의 디자인과 기술이 집약된 투명폰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제품개발로 세계 휴대전화 시장 트렌드를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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