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중공업, 닷새만에 반등

  • 등록 2008-01-24 오전 10:21:04

    수정 2008-01-24 오전 10:21:04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24일 오전 주식시장에선 삼성중공업(010140)이 닷새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연일 주가 하락에 대한 낙폭과대 인식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03분 현재 삼성중공업의 주가는 6.58% 상승한 2만9159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8일 약세로 돌아선 이후 5영업일 만의 반등세다.

조인갑 굿모닝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조선주가 빠지면서 단기 반등이 일어나고 있다"며 "문제는 태안 기름유출, 삼성 특검 등 영업 외적인 요인이 다시 불거지면 심리적인 영향으로 주가가 떨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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