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아워홈은 6일 프리미엄 웨딩·컨벤션 브랜드 ‘아모리스’ 리뉴얼을 기념해 고객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비 신혼부부와 웨딩 컨설팅 업체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리뉴얼을 마친 인테리어와 식사 메뉴, 시그니처 향 등을 소개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근 혼인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마케팅, 프로모션을 강화해 결혼식 유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올 2분기 혼인 건수는 5만591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 늘었다.
이에 아모리스 매출도 상승세다. 올해 1~8월 아모리스 매출은 작년 동기간 대비 약 22% 증가했다. 웨딩 성수기 시즌인 올해 4~6월 매출 역시 작년 동기간 대비 약 13% 증가했다.
행사는 메인홀, 신부대기실 등 홀 투어를 시작으로 인테리어와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미국 고전문학 ‘위대한 개츠비’의 대저택을 모티브로 한 메인 콘셉트를 중심으로, 1920년대 문화와 아르데코 디자인을 채택한 인테리어가 큰 호응을 얻었다.
개편된 코스 메뉴와 시그니처 향도 선보였다. 메뉴는 기존 한식과 양식 2가지 코스요리에서 5가지 코스요리로 확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차기팔 아워홈 GP사업부장은 “올해 초 아모리스 전면 재단장 이후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며, 매출 상승 효과로 이어지고 있는 등 많은 관심을 얻고 있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