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트립, 해외 한인민박 예약 서비스 시작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자유여행 전문 중개 플랫폼사 (주)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 ‘해외 한인민박 예약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마이리얼트립’이 선보인 ‘해외 한인민박 예약 서비스’는 일본 오사카,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로마 지역 19개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 전세계 10개 주요 도시, 150개 상품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해외 한인민박 예약 서비스’는 유럽과 일본에서 1박 기준 최저 3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다. 오사카 지역 예약시 숙박 인원 모두에게 간사이공항에서 시내로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인 라피트 편도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이리얼트립’은 지난 10월 70억원의 투자금 유치했다. 이를 기반으로 ‘해외 한인민박 예약 서비스’ 확대, 내년 상반기 오픈 예정인 ‘해외 항공 예약 서비스’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2012년 첫 선을 보인 ‘마이리얼트립’은 매년 빠르게 성장하며 올해 목표 거래액 500억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마이리얼트립’ 이동건 대표는 “해외 한인민박 예약 서비스에 대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엄격한 검수를 거쳐 단계적으로 숫자를 늘려나갈 계획이다”며 “자유여행과 관련된 모든 수요를 아울러 최상의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리얼트립’은 전 세계 76개국 500여 개 도시에서 총 1만 2000개 이상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주력 상품인 현지가이드 중개를 비롯, 액티비티, 현지체험, 입장권, 교통패스, 에어텔, 숙박, 렌터카 등을 서비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