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언론이나 사립교원도 청렴해야 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지만 공직자와 똑같은 어떤 규제를 할 것이냐 부분은 좀 생각이 다르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공직자는 본인이 공직에 투신할 때부터 강력한 청렴의무를 국가와 약속하고 국가로부터 신분보장과 각종 세금을 통한 봉급이나 연금혜택을 받는다”며 “민간인들은 그렇지를 못한 면에서 공직자와 민간인을 동일시한 것은 굉장히 위험스러운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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