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노순애 여사 빈소 다녀가..최신원 회장 위로

정 부회장, 이튿날 오전 빈소 찾아 상주 위로
SKT·건설 등 계열사 임원들 단체 조문 행렬
전날 자정까지 빈소 지킨 최태원 회장은 휴식
  • 등록 2016-01-30 오후 12:29:03

    수정 2016-01-30 오후 12:29:03

[이데일리 성문재 박경훈 기자] SK그룹 창업주인 고(故) 최종건 회장의 부인 노순애 여사의 삼성서울병원 빈소에는 이튿날인 30일에도 오전부터 조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재계 주요 인사로는 정의선 현대차(005380) 부회장이 오전 11시 25분쯤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도하고 상주인 고인의 둘째 아들 최신원 SKC(011790) 회장과 셋째 아들 최창원 SK케미칼(006120) 부회장 등을 위로했다.

혜민스님 등 종교계 인사와 군 고위 관계자들도 이날 오전 빈소를 다녀갔다.

이날 오전에는 주로 SK그룹 계열사 주요 임원들의 조문이 잇따랐다. SK텔레콤(017670), SK(034730)플래닛, SK(034730)브로드밴드, SK텔링크 등 정보통신 계열사들을 시작으로 SK건설, SK증권 등 계열사 임원들도 시간을 맞춰 단체 조문했다. 오후에는 SK하이닉스(000660), SK해운 등 나머지 계열사 임원들이 빈소를 찾을 예정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전날 오전 조문에 이어 오후 5시 20분쯤 다시 빈소를 찾아 자정 즈음까지 빈소를 지키고 귀가한 뒤 이날 오전에는 휴식을 취했다.

전날 빈소에는 재계와 정관계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재계에서는 대한상의 회장을 맡고 있는 박용만 두산(000150) 회장, 손길승 SKT(017670) 명예회장, 손경식 CJ(001040)그룹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구자열 LS(006260)그룹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이웅렬 코오롱(002020)그룹 회장, 이서현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 사장과 김재열 제일기획(030000) 스포츠사업 총괄 사장 부부,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안용찬 애경그룹 부회장, 허기호 한일시멘트 부회장이 다녀갔다.

저녁에는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박정원 두산 지주부문 회장, 박지원 두산중공업 부회장, 조현상 효성 부사장, 정지택 두산중공업 운영총괄 부회장, 송용덕 호텔롯데 사장, 오치훈 대한제강 사장 등이 조문했다.

공기업 인사로는 최광식 한국가스공사 이사회의장, 금융계에서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김교태 삼정KPMG 사장이 빈소를 다녀갔다.

홍사덕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과 언론계 인사들,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 가수 현숙씨, 방송인 김혜영씨 등도 빈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은 조화를 보냈다.

조문을 마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최신원 SKC 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빈소를 나오고 있다. 사진=박경훈 기자.
고 노순애 여사 빈소 모습. 사진=성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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