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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독일 뮌헨소년합창단이 오는 3월 30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뮌헨소년합창단은 6세부터 14세까지 음악적 경험과 재능을 지닌 소년들로 구성됐다. 뮌헨 소년합창단의 설립자이자 예술감독인 랄프 루드비흐는 뮌헨의 문화와 음악산업에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창단을 설립했다. 이들은 독일의 문화의 중심인 바이에른 주에서 최고 수준의 합창단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에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준비했다. 비발디 영광송 중 ‘하느님의 외아들’, 브람스 ‘자장가’ 등 우리에게 친숙한 클래식 음악과 마이클 잭슨 ‘위 아 더 월드’, 아바 ‘아이 해브 어 드림’, 퀸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 엔니오 모리꼬네 ‘넬라 판타지아’ 등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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