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로기수’ 티저 영상 캡쳐(사진=아이엠컬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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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창작 뮤지컬 ‘로기수’가 재연 개막을 앞두고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2015년 초연 당시 쏟아졌던 호평과 아쉬웠던 부분에 대한 엇갈린 평가를 동시에 담아 대 변신을 예고한다.
또 영상 속 담긴 ‘로기수’ 역의 배우 윤나무의 탭댄스 장면과 ‘로기진’ 역의 배우 김종구의 내레이션으로 두 배우 복귀를 알리고 있다. 작품은 전쟁터 한가운데에서도 탭댄스를 통해 희망을 꿈꾸는 북한군 소년의 이야기로 재미는 물론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김태형 연출을 필두로 변희석 음악감독, 장우성 작가, 신은경 작곡가 등 초연 창작팀이 다시 뭉쳤다. 수많은 논의 끝에 수정 및 보완 작업을 거쳐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와 강렬한 음악 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오는 2월 16일부터 4월 3일까지 대명문화공장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한다. ‘공연티켓 1+1 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매 회차마다 선착순 1+1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리뷰 공연(2월16~18일)을 예매할 경우 40%의 할인 혜택을 받는다. 1544-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