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000080)는 최근 아이유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아이유의 모델 발탁과 지난 1년간 활동이 소주 시장 1위 자리를 지키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보고 재계약을 결정했다.
참이슬은 아이유 재계약과 함께 새 캠페인 ‘즐거울 땐 참이슬 짠’을 적극 알리면서 2016년에도 소주시장 1위 수성에 나설 계획이다. 아이유는 이미 ‘즐거울 땐 참이슬 짠’ 광고와 포스터 촬영을 마쳤으며 내년에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청순한 이미지의 아이유를 모델로 발탁하며 소주 광고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이유는 스스로 소주 매니아라고 밝히며 작년 겨울 이슬로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봄 이슬포차, 여름 해운대 하이트 콘서트, 가을 부산 이슬포차 등 매 계절마다 소비자와 직접 만나왔다.
▶ 관련기사 ◀
☞하이트진로, 크리스마스 한정판 한 달 만에 '완판'
☞하이트진로 사장단 "소통 위해 지난 3년 1만㎞ 뛰었다"
☞맥주 가격 인상 임박했다..업계 막판 '눈치작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