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화랑’의 한 장면(사진=MJ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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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올해로 7주년을 맞은 뮤지컬 ‘화랑’이 서울 종로구 대학로 브로드웨이아트홀 3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 중이다. 2009년 10월 초연한 이후 대학로의 소극장부터 예술의전당 등을 거치며 꾸준히 성장해왔다.
‘화랑’은 1500년 전 서라벌 최고의 슈퍼스타였던 화랑이 되기 위해 도전하는 다섯 청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꼴통부대’라 불리면서도 노력하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현재를 살아가는 청춘에게 적잖은 위로를 건넨다. 2012년 ‘코리아 인 모션 페스티벌’ 뮤지컬부문 작품상, 2013년 ‘대한민국 예술문화인 대상’ 뮤지컬부문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선 지인규, 김태민, 박정훈, 유현석, 박준현, 임기평, 백승렬 등이 출연한다.